안녕하세요
저는 졸업을 앞둔 4학년 건축학도입니다.
언젠가는 유럽여행을 꼭 가보리라 결심하고
지난 4월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해외탐방프로그램에 지원했습니다.
1차예선까지는 붙었지만 본선에서 안타깝게 떨어지고 말았고
이번 도전의 실패는 저에게 쓰라린 아픔을 주었습니다.
어찌보면 졸업이전의 마지막 기회인것만 같았는데
이렇게 놓쳐버려야 하는건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이런 이벤트가 있는것을 알고
다시한번 힘을 내어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기회는 도전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낭만의 도시 프라하에 꼭 가고 싶습니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만큼이나
천년의 세월동안 수많은 역사적 갈등을 겪어면서도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한
신비와 낭만의 도시인 프라하.
프라하에 가는 꿈을 요번여름에 꼭 이루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