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생때 아르바이트로 코인노래방에서 일했었어요. 처음엔 노래부르는걸 좋아해서 재밌게 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손님들이 부르는 노래들을 듣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빠져들어서 몇시간이고 앉아있게 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사장님께 혼나고.. 그렇게 한달 두달 지나다보니 어느새 제가 일하는 곳에서는 모르는 노래가 없을 정도였어요. 그리고 나중에서야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 알바생이 부른 노래중에 유명한 곡이 꽤 많았다는것... 그래서 지금까지도 그때 불렀던 노래들을 종종 부르고 있답니다.
노래 잘하는 사람 부러워요ᅲᅲ
맞아요ᅲ 진짜 너무너무 부러워요ᅲᅲᅲ 어떻게 저렇게 음정 박자 다 맞춰서 부르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특히 고음부분 올라가는거 들으면 소름돋아요ᄏᄏ 하지만 걱정마세요! 우리에게는 유튜브라는 훌륭한 선생님이 계시니깐요! 일단 가수분들이 직접 불러서 올린 영상 중에서도 조회수가 높은 영상 위주로 보시면 도움이 될 거 같아요. 물론 원곡가수분들 만큼 완벽하게 소화하긴 어렵겠지만 연습하다보면 점점 실력이 늘더라구요ᄒᄒ
왜 하필 코노인가요? 코노는 노래방알바 일본어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한국말이더라구요 ᄏᄏ COIN + KONO = 동전노래방 이라는 뜻이래요. 왜 굳이 이름을 이렇게 지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만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인기가 많은거같아요. 원래는 천원에 4곡이었는데 최근에 2천원 8곡으로 바뀌었더라구요. 덕분에 친구들이랑 가면 만원이면 실컷 놀 수 있게 됐어요 ᄒᄒ
여러분 혹시 그거 아시나요? 아무리 열심히 불러도 목이 안쉬는 방법이요! 그건 바로 “에코”랍니다 ᄏ 에코 빵빵하게 넣고 부르면 목도 안아프고 신나게 노래도 부를 수 있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같이 코노가서 놀아요~~